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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지리

풍수가가 본 좋은집과 나쁜집

by Char Aznable 2016. 4. 9.

좋은집에 대하여.. 좋은 집이란?
양택이란 다음과 같이 정의 될수 있다.
살아있는 사람의 집터를 취급하는 양적 풍수로, 주로 개인의 주거 건조물의 경우에 사용된다.
양택은 크게 좌향,주택의 구성, 명궁 조옥,조원등으로 나누어 볼수 있다.
좌향이란 집의 위치와 집이 향하고 있는 방위를 말하는것이며, 주택의 구성이란 3요라고 하여 주택계획의 핵심적인 3요소인 대문 안방,부엌을 가르키는 것이다.


이 가운데 특히 대문이 중요한데, 대문이란 기의 출입구이며 사람으로 말하면, 입과 같은데
입이 바르면 호흡,음식이 편한것과 마찬가지로 문이 바르면 당기를 받아들이고, 인물이 출입하는데 편하기 때문에 명궁이란 집과 집주인 사이의 관계를 따지는것이고,
조옥은 집의 높낮이의 적당함을 보는것이며, 조원이란 집을 내고 우물을 파고 나무를 심는데 있어서도 풍수의 음양에 맞추는것을 말한다.


가장 첫번째로 고려해야할것이 수맥과 지전류이다.

양택도 마찬가지로 이 두 가지만 피하면 4등급(보통)터는 되는것이다.
수맥과 지전류가 있다면 필요한 조치(차단 및 중화)를 취한후에 생활하면 된다.

필자가 이전에 서술한 음택 즉 묘자리는ㄴ 절대적으로 땅속의 토질인 땅의 기운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사람이 사는집과
굳이 살지 않아도 낮시간 대부분을 보내는 사무실도 마찬가지로 양택의 범위에 속하는데 양택은 음택과 엄연히 다르다.
인간은 땅위에서 살아가고 있고, 땅위의 모든 기운을 접하며 살아간다. 그렇다고 땅위의 것들만 따져서는 안된다. 사람이 수면을 하는 동안에는 바로 이땅의 기운을 받게 되는데 수면상태는 가사상태이다.


이때는 대항력이 상실되기 때문에 이땅의 기운이 좋으면 좋은기를 그대로 받아서 좋지만
땅의 기운이 나쁘면 당연히 나쁜 기운 역시 그대로 받아 들이기 때문에
나쁜 기운의 영향으로 좋지 않게 되는것이다.
그래서 수맥파나 지전류파가 있는곳은 나쁜기운이 다량으로 발생하는곳이기도 하며
나무가 자랄수 없는 완전히 생기가 상실된 터이므로 나쁜터인것이다.

인간은 땅이 없이는 살수가 없다.


우리가 섭취하는 모든 식물들은 바로 이땅이 베풀어 주는 혜택을 받는것이며 집도 땅이 없으면 지을수가 없다.
우리가 없어서는 안될 산소도 바로 이땅이 주는것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물 또한 마찬가지다
땅이 머금고 있다가 증발되어 내리는것입니다.
지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항들은 이땅이 조절하고 이싸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오행상의 가장 근본이 되는것이 바로 이 토인것이고, 토를 이해하는것이
어쩌면 역학의 근본을 이해하는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역학에서 봄을 가르키는 인묘진, 여름을 가르키는 사오미, 가을을 가르키는 신유술, 겨울을 가르키는 해자축 중에서
진,미,술,축 역시 토이다.


그래서 4계절 모두를 토가 없으면 안되기 때문에 반드시 들어가 있는것이다.

좋은 집이란 좋은지기가 많이 배출될수 있고, 좋은 기를 지속적으로 받아들일수 있는 그런곳이다.

좋은기가 모이는 곳은 바로 현대식 표현으로 한다면 환경 친화적이며 환경에 거슬리지 않는 그런곳이다.
수맥이나 지전류가 없이 좋은 토질로 구성되어 있는곳이 바로 그런곳이다. 이 지기는 아파트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아파트 층수가 높다고 해서 지기가 점점 엷어진다는 것은 아니다. 지기란 수직 상승하며, 그 거리는 무한대 이므로 고층 아파트에 산다고 해서
지기를 받을수 없는것은 아니다.


향도 중요하다
향은 바로 정기인 태양의 기를 얼마나 받을수 있느냐의 문제이다.
우리나라 지형 조건상 남향집이 좋은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채광과 환기가 잘되는 집이어야 한다.    동쪽이 낮고, 서쪽이 높고 // 남쪽이 낮고, 북쪽이 높아야

동쪽이 높고, 서쪽이 낮은 집이나
남쪽이 높고, 북쪽이 낮은 집은 채광과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
동쪽이 높다는 말은 아침의 밝은 기운을 받을수 없다는 말이며, 서쪽이 낮다는 말은 충만된 기가 아닌 쇠락하는 기운인 오후 태양의 기운을
오랫동안 받게 된다는 것과 다름이 없다.
또한 남쪽이 높다는 것은 인간에게 필요한 태양에너지를 충분히 받을수 없는것과 마찬가지다.
반면에 북쪽이 낮으면, 북서풍의 영향으로 늘 냉기가 도는 그런 집이 되기 쉽다.


조경도 중요하다
집 안마당에는 집 높이보다 큰 나무를 두어서는 안된다.
나무가 집보다 높다면 집을 누르고 있는 형국이 되어 집의 기를 누르는것이다.
또 한 뒤틀림이 심한 나무를 심는것도 좋지 않다
뒤틀리려는 기가 집안에 미쳐 뒤틀리는 일이 많아진다
거실이나 안방에서 자주 바라보이는곳에서 시야를 가리는 나무가 있다면 즉시 없애야 한다.
눈에 보이는것이 답답한 마음 또한 답답해져서 심장병이 생기는 경우가 허다하다.
집안에는 절대로 키 큰 나무를 두어서는 안된다.


고층 아파트 사이에 저층 아파트가 끼어있으면 저층 아파트에 사는 사람은 좋지 않다.
고층 아파트가 저층 아파트를 누르는 형국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층 아파트에 사는 사람은 고층 아파트에 막혀서 자신이 한없이 위축되어 보이고
실제 그렇게 느끼게 되는것이다.


아파트의 베란다는 개조하지 말고 그대로 두는것이 좋다.
실내 공간을 넓히기 위해 베란다를 없애고 거실의 폭을 넓히거나 방을 넓히는 경우가 있는데
너무 좁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베란다를 그냥 두는것이 좋다.
베란다는 외부의 사악한 기운인 사기를 막아주고 외부의 비바람이 직접 침투하는것을 막아주는 완충역할을 하는곳이다.
베란다가 없다면 외부에서 전달되는 나쁜기가 걸러지지 않은 채로 그냥 들어오기 때문이다.


집이 크다고 해서 다 좋은것이 아니다
1인당 가장 좋은 면적은 5평-10평이다.
4인 가족을 기준으로 20평 이하는 좁다는 기분이 들고 40평 이상은 너무 넓어서 좋지 안다.
빈방이 많거나 사람의 체기가 구석구석 미치지 못하면 그 만큼의 사기가 침투하고 그 속에서 생활하는 사람의 기가
나머지 공간에게 빼앗기기 때문에 40평 이상은 좋지 않다.
식구에 비해 너무 넓은 집에 살고 수맥이나 지전류 마져 흐른다면 문제는 심각하다.
이러한 집은 개인적인 공간이 많기 때문에 가족간에 화목보다는 개인주의에 빠지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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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과 가까이 있는곳은 좋지 않다.
하천은 항상 범람의 여지가 있는곳이다.
평상시에는 물이 거의 흐르지 않다가도 홍수가 날 정도의 많은 비가 오면 하천을 범람하게 되며, 몇 십년만에 하천이 범람한다고 하더라도
재산과 귀중한 생명을 일시에 잃어버릴수 있는것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장마철에는 항상 많은 비가 내리기 때문에 하천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그런 불안감을 항상 안고 살아가야 하는것이다.


애완동물은 집밖에 두고 기르는것이 좋다.
애완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난것은 사실이다.
개나 고양이에게 먹이는 사료는 물론이거니와 통조림까지 나와 있을 정도이니까
그러나 개나 고양이 같은 애완 동물은 조금만 관리를 소홀히 하면 각종 벌레들의 온상이 되기 쉽다.
그리고 동물 특성상 털이 있고, 아무리 깨끗이 관리한다고 해도 털은 빠지기 마련이다.
집안에 노약자나 어린이가 있을 경우에는 물론이지만 알게 모르게 이러한 털이 그 집에서 생활하는 가족들의 호흡기 질환을 야기 할수 있으므로
가급적 집안에 두지 말고, 외부에 두고 키우는 것이 좋다.


자신의 집 주위에 혐오시설이나 짓다가 만 흉칙스러운 건물이 있으면 좋지않다.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이 자기가 아무리 좋아도 집 주위에 혐오시설이나 건물을 짓다가 문제가 생겨서 흉칙스럽게 변해있는 건물이 있으면
그곳에서 좋지 않은 기운이 지속적으로 생성되어 바로 옆에 있는 자신의 집에도 영행을 미쳐 그 집에서 아무리 좋은 기운을 생성시켜도 외부에서 유입된는 탁기각 워낙 강하면 결국 좋지 않은 집으로 되어 버린다.
특히 짓다가 만 건물은 동네의 불량배들이 모여 본드를 마신다든지 하는 나쁜짓으리 온상이 될수도 있고,
그러다 보면 자신의 자녀에게 까지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혐오시설 주변이나 흉칙스러운 건물이 있는것은 피하는것이 좋다.

마당에 연못이나 분수대를 설치하는것은 좋지않다.
마당에 연못이나 분수대가 있는 경우에는 그 곳에 고여 있는 물이 마당의 생기를 흡수한다.
생기를 잃으면 집 내부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건강을 잃게 되므로 마당에 연못이나 분수대를 설치하면 안된다.


대문 바로 옆에 화장실을 두는것은 좋지않다.
마당 한쪽에 외부 화장실을 두는 경우에는 화장실의 위치와 방위를 잘 살펴야 한다.
대문과 화장실이 함께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매우 좋지 않다.
대문으로는 언제나 깨끗한 기운이 들어와야 하는데, 대문과 화장실이 같이 붙어 있는 경우에는
대문으로 들어오는 기운에 탁한 기운이 묻어서 함께 집안으로 들어오기 때문이다.
대문과 화장실이 함께 붙어있는 집에서는 화장실을 대문에서 떼어내 건물 방위와 마당의 형태를 고려해서 다른 자리에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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