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빵값이 비싸다.라는 말은 기분탓이 아님.
통계적으로 증명된, 반박불가능한 사실임.
영국의 경제 분석기관인 EIU,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에서
매년, 전세계 생활비 보고서"를 냅니다.
여기서 가장 충격적인게, 서울의 빵값. 1위 한국,서울(15.59달러) 2위 스위스,제네바(6.45달러) 3위 프랑스,파리(6.33달러)
최상위권. 세계1위 빵값을 유지.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변명합니다.
한국은 쌀이, 주식인 나라잖아요.
서양은 빵이 주식이니까, 대량생산해서 싼거고,
우리는 빵이 간식이라서 비싼겁니다. /// 빵 대변인 납셨네.
얼핏 들으면, 그럴싸함. 근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가짜. 새빨간 거짓말.
그 논리대로라면, 우리랑 똑같이 쌀을 먹는 일본은? 대만은? 베트남은?
거기도 쌀먹고, 국수먹는 나라들...
즉, "식문화의 차이"라는건 핑계에 불과함.
진짜 이유는 따로있음. 그건 시장이 고장났기 때문.
공급과 수요의 법칙이 작동하지않는,
누군가 인위적으로 가격을 통제하고 있는 시장. spc 독점
이게 바로 대한민국 제빵시장의 현주소. 천원 소금빵 내면, 빵가게에서 지랄함.
누가 이 시장을 고장냈을까? 그 보이지 않는 손에 대해..
이름만 대면, 온 국민이 다 아는 그 그룹. S그룹
이 기업은 항상 억울하다고 합니다. 저희 점유율 그렇게 안높아요.
전체 제빵시장에서, 우리 비중은 40%정도밖에 안됩니다ㅋ
독점이라니요? 오해입니다ㅋ
이말,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아니, 아주 교묘하게 비틀어진 진실입니다.
공정거래 위원회의 자료를 보면, 40%대 라고 나오는건 맞습니다.
근데, 그 통계의 분모가 뭔지 아세요? 전국의 떡집, 시장통 꽈배기 집.
할머니가 하는 작은 찐빵집까지.... 그걸 다 포함한 수치임.
우리가 체감하는 양산빵, 즉 공장빵 시장 그러니까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파는 봉지빵 시장만 놓고보면 어떨까요?
S그룹 계열사인 S모 기업의 점유율이 무려 80%를 육박합니다. /// 삼립, 샤니
이건 독과점을 넘어, 사실상 지배입니다.
마트, 빵코너에 가보세요. 브랜드 이름은 다 다릅니다.
근데 그 빵봉지 뒤를 돌려서 제조원을 확인해 보세요.
소름돋게도 제조원은 거의 다 1곳. 혹은 그 계열사 입니다.
마치 매트릭스처럼, 선택권이 있는척 하지만,
사실 우리는 그들이 깔아놓은 판위에서 놀고 있는겁니다.
경쟁자가 없는 시장에서 가격은 어떻게 될까요?
부르는게 값이 됩니다.
여러분이 비싸서 안사~라고 해봤자,
옆에 있는 다른빵을 집어도, 어차피 그 회사돈이니깐요.
이것이 바로 통계뒤에 숨겨진 완벽한 독점의 실체입니다.
독점 자체가 나쁜건 아닙니다.
만약, 독점을 해서 대량생산으로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췄다면
그건 칭찬받을 일이죠.
하지만, 한국의 제빵독점은 "가격인상형 독점" 입니다. 돈을 쓸어담음.
# 그 비밀은, 바로 수직 계열화에 있습니다.
이게 뭐냐? 밀가루 수입부터 - 빵 판매까지 한 가족안에서 모두 다 해결한다는 겁니다.
언뜻보면, 효율적으로 보이나요?
중간유통 단계가 없으니까, 더 싸져야 정상 아니냐구요? 천만에요
이 수직 계열화는 효율을 위한게 아니라, 통행세를 걷기위해 설계되었습니다.
1단계, s그룹 지주사가 밀가루를 수입합니다.
2단계. 그 밀가루를 계열사 A에게 팝니다.
여기서 마진이 한번 붙습니다.
3단계. 계열사 A는 그 밀가루로 빵반죽(생지)를 만듭니다.
그리고 이걸 프랜차이즈 본사인, 계열사 B에게 팝니다.
여기서 또 마진이 붙습니다.
4단계. 계열사B는 이 반죽을 가맹점주. 그러니까 빵집 사장님에게 팝니다.
당연히 여기서도, 마진이 붙습니다.
5단계. 사장님은 그 비싼 반죽을 구워서 소비자에게 팝니다.
같은 회사안에서 물건이 옮겨 다닐때마다, 마치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지나듯 꼬박꼬박 돈을 떼어갑니다.
몇년전, 공정거래위원회가 이 문제를 지적해서 수백억원의 과징금을 때린적이 있습니다.
왜 계열사끼리, 일감 몰아주면서 비싸게 받아쳐먹냐. 이거였죠. // spc는 떼돈 벌었겠는걸..
근데, 법원 판결은 조금 달랐습니다.
부당 지원금액을 계산하는 방식이 틀렸다면서, 과징금을 깍아주거나 취소했죠. 뒤에 중국이 있나?
기업은 이걸 가지고, 우리는 무죄다. or 법원이 인정했다. 라고 홍보합니다.
하지만, 법원 판결문을 자세히 읽어보면
계열사를 통해 거래하는 구조자체가 효율적이다. 라고 인정한건 아닙니다.
단지 얼마나 부당하게 지원했는지, 계산하기 어렵다는 기술적인 판결이었죠.
최근, 국제 밀가격이 폭락했습니다.
고점대비 거의 반토막, 40%이상 빠졌습니다.
밀가루 가격이 내렸습니다. 가스비도 안정됐습니다.
그럼, 상식적으로 빵값도 내려가야 정상 아닌가요?
아니면, 최소한 1+1행사라도 대대적으로 했어야죠.
근데 어떤가요? 안내립니다. 절대로 안내려요.
오히려 야금야금 더 올리고 있습니다.
경제학에서는 이걸, 가격의 하방 경직성(Downward Rigidity)
쉽게 말하면, 가격이 끈적끈적해서 한번 올라가면, 벽에 붙어서 안내려온다는 뜻입니다.
왜 안내려갈까요? 기업입장에선
가격을 내려야 할 요인이 있나요?
경쟁자가 치고 올라와서, 우리빵이 더 싼데? 하면, 위기감을 느껴서 내리겠죠.
하지만 앞서 말했듯, 이 시장은 80%가 그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경쟁자가 없습니다.
그리고, 소비자들은 이미 비싼가격에 가스라이팅을 당했습니다.
내리지 않아도 팔리는데, 굳이 왜 내립니까?
그 남는 차액, 원자재 가격 하락분 만큼의 이익은, 고스란히 기업의 영업이익으로 꽂히는겁니다.
이것이 바로 독과점 기업이 인플레이션 시기에 돈을 버는 방식,
소위 말하는 그리드)플레이션
탐욕에 의한 물가상승의 전형적인 사례.
빵값이 비싼게, 오로지 s그룹탓만은 아닌게, 우유도 말 안할수가 없음.
빵 만들때, 우유-버터-생크림 엄청 들어갑니다.
근데, 한국우유 가격 아시죠? ㅈㄴ 비싼거.. 세계 최고수준
리터당 3000원이 넘습니다.
독일,미국,프랑스 가면, 우유1리터에 1000원-2000원 합니다.
왜 이렇게 비쌀까요? 이것도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과거에 원유가격 연동제,라는걸 시행했습니다.
우유가 팔리든, 안팔리든, 생산비가 오르면 무조건 우유가격을 올려주게끔 법으로 정해놨었죠.
# 이것도 imf 터지기 직전에 했던 짓거리랑 비슷하네;;
최근, 국제 밀가격이 폭락했습니다.
고점대비 거의 반토막, 40%이상 빠졌습니다.
밀가루 가격이 내렸습니다. 가스비도 안정됐습니다.
그럼, 상식적으로 빵값도 내려가야 정상 아닌가요?
아니면, 최소한 1+1행사라도 대대적으로 했어야죠.
근데 어떤가요? 안내립니다. 절대로 안내려요.
오히려 야금야금 더 올리고 있습니다.
경제학에서는 이걸, 가격의 하방 경직성(Downward Rigidity)
쉽게 말하면, 가격이 끈적끈적해서 한번 올라가면, 벽에 붙어서 안내려온다는 뜻입니다.
왜 안내려갈까요? 기업입장에선
가격을 내려야 할 요인이 있나요?
경쟁자가 치고 올라와서, 우리빵이 더 싼데? 하면, 위기감을 느껴서 내리겠죠.
하지만 앞서 말했듯, 이 시장은 80%가 그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경쟁자가 없습니다.
그리고, 소비자들은 이미 비싼가격에 가스라이팅을 당했습니다.
내리지 않아도 팔리는데, 굳이 왜 내립니까?
그 남는 차액, 원자재 가격 하락분 만큼의 이익은, 고스란히 기업의 영업이익으로 꽂히는겁니다.
이것이 바로 독과점 기업이 인플레이션 시기에 돈을 버는 방식,
소위 말하는 그리드)플레이션
탐욕에 의한 물가상승의 전형적인 사례.
빵값이 비싼게, 오로지 s그룹탓만은 아닌게, 우유도 말 안할수가 없음.
빵 만들때, 우유-버터-생크림 엄청 들어갑니다.
근데, 한국우유 가격 아시죠? ㅈㄴ 비싼거.. 세계 최고수준
리터당 3000원이 넘습니다.
독일,미국,프랑스 가면, 우유1리터에 1000원-2000원 합니다.
왜 이렇게 비쌀까요? 이것도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과거에 원유가격 연동제,라는걸 시행했습니다.
우유가 팔리든, 안팔리든, 생산비가 오르면 무조건 우유가격을 올려주게끔 법으로 정해놨었죠.
낙농가를 보호한다는 취지였지만,
결과적으로 시장가격 기능을 마비시켰습니다ㅋ
최근에, 용도별 차등 가격제라고 해서, 마시는 우유랑
가공용 우유. 그러니까 치즈 빵용의 가격을 다르게 책정하겠다고 바꿨습니다만
소비자가 체감하기엔 턱없이 부족합니다. // 응 안먹어
왜냐? 근본적으로 사료를 전량수입에 의존하는 한국 낙농업의 구조적 한계
그리고, 농가에서 우리집 식탁까지 오는동안 거치는 낙농가 - 집유 주체 - 유업체 - 대리점 - 소매점 이라는
복잡한 유통단계 때문입니다. /// 마진율 몇% 제한.
단계마다 마진이 붙고, 콜드체인 아시죠? 냉장 배송비용이 붙습니다. // 냉장 배송비용은 국가에서 측정해서 내주면 안되나? 개입
그러니 빵집 사장님 입장에선 미치고 팔짝 뛸 노릇입니다.
밀가루도 s그룹한테 통행세 내고, 비싸게 사오는데,
버터랑 우유도, 세계에서 제일 비싼걸 사다 써야합니다ㅠㅠ /// 밀가루도 비싸고, 우유도 비싸고
그럼 수입 멸균우유 쓰면 되잖아? 집에서 먹을땐, 그래도 되죠.
하지만, 신선함이 생명인 빵집에선 멸균우유나 수입 냉동버터만으로 맛을 내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결국, 이 비싼 원가구조가 고스란히 빵값에 전가되는겁니다.
여기에 하나더, 임대료 라는 끝판왕이 있죠.
한국 자영업의 무덤. 서울 시내번화가 1층빵집 월세는 상상 초월합니다.
사장님이 낸다고요? 아니요, 빵사먹는 여러분이 내는겁니다ㅋ
단팥빵 하나 가격에, 월세가 몇백원 + 인건비가 몇백원 + 재료비가 몇백원..
이렇게 다 포함되어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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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1. 독점기업의 수직 계열화와 통행세.
2. 원자재 가격이 내려도 꿈쩍않는 끈적한 가격정책.
3. 세계에서 제일 비싼 우유와 유통구조
4. 살인적인 임대료.
이게 바로, 한국빵값이 미쳤다는 진짜 이유.
우린 어떻게 해야할까?
1. 대체제를 적극적으로 찾는다.
대기업 프랜차이즈 빵집, 편의점 빵이 비싸다고 욕하면서도 습관처럼 거기로 들어가는게 제일 나쁩니다.
그건, 그들에게 계속 비싸게 팔아도 돼~라는 신호를 주는겁니다.
잘 돌아다니다보면, 직접 반죽하고 굽는 로컬 베이커리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거긴 통행세가 없어서 좀 납니다.
2. 성분표를 읽는 습관을 들이세요.
비싼 돈주고 샀는데, 뒤에 성분표 보니까,
버터 대신에 싼 가공버터,마가린,쇼트닝 잔뜩 들어가있고,
생크림이라면서, 식물성유지 그러니까 팜유가 들어간 빵들.
비싸게 사먹는건, 진짜 호구인증 입니다. /// 비싼돈 들여서, 왜 몸 망가트림?ㅋ
가짜에 비싼돈을 주지마세요.
#소비자가 똑똑해져야, 시장이 바뀝니다.
우리가 꼼꼼하게 따지고, 비싼빵을 외면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할때
비로소, 그 콧대높은 기업들도 정신차리기 시작할겁니다.
이게 바로, 시장경제의 주인이 되는 방법입니다.
==========================
거의 담합이랑 똑같은거지.
안사먹어 줘야 가격 내려갈듯...
노동계쪽에서 지랄해도 모자랄판에,사람이 몇명이 죽어나갔는데도,
찍소리도 못함ㅋ
spc를 보면, 예전 한보그룹 생각남.
한보가 살아있었다면, spc같이 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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